월드비전, 삼성전자와 인도 뭄바이 IT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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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과 삼성전자가 인도 뭄바이 슬럼가에 IT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왼쪽부터 월드비전 서울동남지부 신희경 지부장,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 삼성전자 DS부문 기흥, 화성 사회봉사단장 최우수 상무, 삼성전자 DS부문 노사협의회 대표단 김용국 대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삼성전자 DS부문은 22일 인도 뭄바이 슬럼가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IT센터를 설립하고 IT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DS부문은 2010년까지 1년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도 뭄바이 동부 6개 슬럼가 공립학교에 IT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전문강사를 고용해 11~18세 취학 아동들에게는 정규 교과 과정 내 IT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과 후에는 19~24세 청장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IT교육을 진행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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