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미국XGI 조달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엑스체인지 거버먼트 인테그레이터(Xchange Government Integrator) 2009’ 상담회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휴렛패커드, IBM 등 IT 분야 대기업들과 미국 정부조달시장 주요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비즈니스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솔루션, 멀티미디어,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업체이며, 참가업체는 사전에 선정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개별 제품발표회(1회, 회당 25분), 일대일 상담(10회 이상), 전시부스를 통한 제품홍보, 세미나 참가, 바이어와의 상호 교류 등을 실시하게 되고 참가 경비의 55%(7013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중진공은 지난해에 이번 상담회와 유사한 미국 IT채널비전 상담회에 8개 업체를 파견해 20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이나 유선 전화((02) 769-6723)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0일까지 e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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