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금년도 일본내 생산대수가 280만대 전후를 기록, 1978년도(약 289만대) 이후 31년만에 처음으로 300만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신차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국내 생산이 절정에 달했던 2007년도(326만대)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것이다.
도요타는 ‘국내생산 300만대’를 국내 정사원의 고용유지에 필요한 기준점으로 삼고 있어 올해 생산이 300만대 아래로 떨어질 경우 회사의 고용정책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도요타의 하루 국내 생산 대수는 이달 현재 약 8000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다. 현재 재고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5월 이후에는 1만대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채산 마지노선인 1만2000대의 회복은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해외 생산 대수는 34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외 생산 대수를 합할 경우 약 620만대가 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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