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가정 내 방치되어 있는 폐휴대폰의 올바른 배출 요령과 재활용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초·중등교, 한국철도공사, 이마트, 훼미리마트, 휴대폰 제조사·이동통신사,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등과 공동으로 폐휴대폰 수거·재활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통신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기관의 후원을 받아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0일간 전개되며 23개 중앙행정기관 및 15개 환경부 소속·산하기관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폐휴대폰 수거 목표는 40만대이다.
폐휴대폰을 반납하는 참여자에 대해서 KTX역에서는 20% 운임할인권(유효기간 3개월)을, 초·중등교·휴대폰 제조사·이통사 대리점에서는 노트 등 기념품을, 이마트에서는 이마트포인트(1000점)를, 훼미리마트에서는 판매 금액에서 1000원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경품 응모 기회도 부여한다.
폐휴대폰은 2005년 1월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품목에 포함되어 수거·재활용되고 있으나 아직도 폐휴대폰의 보관이 쉬운 점과 수거·재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가정내 보관 중인 폐휴대폰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폐휴대폰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과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작년에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약 35만대를 수거해 얻은 이익금 7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수거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폐휴대폰의 적정한 수거·재활용방법 및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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