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전남 장성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메디컬(의료) 전용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선다.
전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소장 이재의)는 최근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사업으로 메디컬 전용 창업보육센터인 ‘나노융합 의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건립 비용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국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 내년 1월까지 클린룸과 창업보육공간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위한 시설 및 장비가 갖춰져 메디컬 분야의 우수 벤처기업 육성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센터는 오는 2016년까지 나노바이오 및 의료기기 등 50여개의 관련 기업 유치와 창업육성을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건립에는 전남도와 장성군을 비롯해 전남대병원·조선대치과병원·동신대광주한방병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정순주 전남도 전략산업과장은 “나노융합 의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전남도가 추진하는 바이오메디컬산업의 육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장성 나노기술지방산업단지에 특화된 의료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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