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의 미래 `IT융합`] 토탈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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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소프트뱅크(TSB·대표 최장수)는 항만SW 개발을 시작으로 물류에 IT를 접목해 해양 물류의 중심인 항만의 첨단자동화를 추구하는 물류IT 전문기업이다.

 TSB는 창업 이래 20년간 해운·항만·물류 분야 SW개발에 주력해 현재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 제품 케이토스(CATOS)는 미주·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70개 이상 컨테이너터미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지난해 10월에는 태국 항만청과 17억4300만원 규모의 케이토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고, 그해 12월에는 대만 최초 반자동화터미널에 40억원 규모의 시스템 구축 계약을 따냈다.

 또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화물적재 계획시스템 케스프(CASP)는 아시아 해운선사의 80% 이상이 사용한다. 신제품 항만정보관리시스템 플러스(PLUS)와 다목적 터미널운영시템 모스트(MOST)는 오만, 말레이시아, 케냐 등으로 공급처가 빠르게 확대됐다.

 TSB는 최근 항만자동화 분야에 IT 융합을 확대한 첨단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입항, 선적, 하역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유도하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항만자동화 기술에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 영상IT 기반의 자동화 터미널 운영시스템 개발을 중장기 TSB 대표사업으로 추진한다. 선사와 선주, 화주와 터미널 운영사까지 다자가 참여하는 커뮤니티사이트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최장수 사장은 “항만자동화는 무서류, 무인 자동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결국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결과로 나타난다”며 “그린물류는 해양물류의 중심인 항만자동화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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