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게임 벤처를 육성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게임 종주도시로서 게임산업 발전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사진>에 ‘서울게임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센터에 입주할 10개 게임업체에 마케팅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 경쟁력 있는 게임업체로 키워낸다는 목표다. 특히 중견 게임사와 창업단계 게임개발 업체를 연계한 인큐베이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게임인큐베이팅센터는 1978.17㎡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소재 창업 7년 이내 중소형 게임기업과 창업 단계의 신규 게임기업이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입주업체는 서울시로부터 임대료 전액을 지원받으며,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 내에 게임 산업 관련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중국 등 해외 퍼블리싱 업체 매칭 사업과 해외 마케팅 지원, 경영 컨설팅 및 법률 자문도 해준다. 또 직원 직무능력 향상교육 프로그램 운용과 입주사 간 정보 교류, 전문워크숍 등을 거쳐 상호 경쟁과 동시에 협력이 가능한 집적센터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 게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부분 중소 규모의 게임개발사가 사무실 임대비용 부담 및 고가장비, 소프트웨어 미비 등 제작환경에서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입주시설 등의 기초 인프라를 조성해 게임 벤처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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