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디지털TV, 구입은 건강가전.’
테크노마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가전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선물하고 싶은 제품은 214명이 응답해 42.8%를 차지한 대형 디지털TV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구입할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187명이 응답해 37.4%를 차지한 건강가전이 1위에 올랐다.
자식들이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로는 1위에 대형 디지털TV(42.8%), 2위 양문형 냉장고(20.2%), 3위 에어컨(11.4%) 순으로 나타났고, 실제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는 1위에는 안마기 등 건강가전(37.4%), 면도기·청소기 등 소형 생활가전(23.0%), 휴대폰(16.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TV가 ‘드리고 싶은 선물 1위’로 뽑혔지만 가격 부담으로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소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실제 구입할 가전제품 1위’로 뽑힌 안마기·발마사지기 등의 건강가전은 가격대비 부모님께 알찬 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상후 홍보팀장은 “부모님께 값비싼 선물을 하고 싶지만 경제난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가격 대비 실속 선물인 건강가전이 1호에 올랐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제 구입할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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