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금동화)은 20일 서울 하월곡동 본원에서 이삭 아펠로아 이스라엘 테크니온 대학 총장을 초청, 두 기관 간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확대를 골자로 하는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KIST와 테크니온 대학은 그동안 컴퓨터 그래픽, 단백질, 가스센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연구원과 학생 교류 등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테크니온 대학은 1924년 설립된 이스라엘 최초의 종합대학 겸 종합연구소로 이스라엘의 MIT로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다. 전자, 컴퓨터, 항공우주, 나노, 로봇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내의 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벤처 창업자 가운데 약 70%를 배출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기관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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