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협력 파트너를 찾아 드립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 간의 기술을 연계해주는 온오프라인 맞춤형 기술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온라인(sanhak.smba.go.kr)에서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중소기업에서 찾고자 하는 기술을 쉽게 연계시켜 준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기업과 교수간 산학협력의 매개자 역할을 해주는 ‘산학협력 전문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연계역할 수행 및 산학연 협력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발굴·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이날부터 5월 1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매니저 25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기술이전 및 마케팅 전략·기법 등 심화교육을 실시,코디네이터의 능력을 배양시킬 예정이다.

중기청 박종찬 기술협력지원과장은 “온라인 기술연계시스템(Match-Making)에 많은 DB가 구축되고 코디네이터 활동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중소기업은 찾고자 하는 기술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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