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日 진출 주요 업체-엠투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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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투소프트(대표 박유성 www.m2soft.co.kr)는 지난 2003년 일본 SW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엠투소프트는 지난 2004년 웹 리포팅 툴 ‘리포트 디자이너’가 일본 사가시 전자자치단체의 표준 리포팅 툴로 채택된 이후 일본 혼다자동차의 해외지점 판매관리시스템에도 적용되는 등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상태다.

 엠투소프트의 간판 솔루션인 리포트 디자이너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직·간접적으로 연동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보고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포팅 툴이다. 이미지·차트·바코드를 비롯해 각종 함수와 자체 스크립트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표와 선이 많이 사용되는 동양적인 보고서 작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리포트 디자이너는 현재 5.0 버전이 일본 오키나와 전자자치단체에도 표준 리포팅 툴로 채택됐다. 엠투소프트는 고급 엔지니어들을 파견해 1차 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2차 사업을 대기 중이다.

 이 밖에도 리포트 디자이너는 오오쓰모직, 아톰운수, 일본ABIC, 도쿄성애대학, 아이쓰단기대학, 일본자동화개발, 갑부신용금고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되며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엠투소프트의 꾸준한 현지 지원 및 유통망 강화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회사는 일본 현지 판매망 및 기술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2007년 도쿄에 설립한 일본엠투소프트를 통해 판매거점과 기술지원시스템을 확립했고, 오사카·나고야·요코하마·후쿠오카 등지에서 현지 대형 IT서비스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영업기반을 다졌다.

 올해 엠투소프트는 각 지역의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금융·교육·의료 등 다양한 업종 고객 확보에 더욱 힘쓰는 한편 자치단체사업 성공 노하우를 살려 공공기관 영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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