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등 유해정보를 차단해주는 ‘엑스키퍼’의 미국판 제품인 ‘사이버펜스’가 소프트웨어평가사이트 투카우스(www.Tucows.com)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16일 지란지교소프트가 밝혔다.
이 회사(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과 함께 ‘엑스키퍼’를 미국판으로 개발한 ‘사이버펜스’가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투카우스의 제품별 평가항목인 △설치·인터페이스 △기능의 사용성 △고객지원 △고객 추천·상품평 △비용대비가치 등을 합산한 결과, ‘사이버펜스’가 별 5개 평점을 받았다는 것. 이는 유럽과 미국의 유관 제품 60개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었다고 지란지교소프트가 덧붙였다.
오치영 사장은 “미국에서 PC용 자녀보호기능(parental control)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현지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