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수출보험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신성장동력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문화수출보험 대상을 오는 20일부터 확대·시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본지 2월 10일자 2면 참조
이번 확대 개편에서는 문화수출보험 이용대상을 현재 영화에서 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공연 등으로 확대한다. 단, 수출 계약이 체결됐거나 계획된 것으로 제한했다.
또 금융기관 제작자금 대출에 대한 부보율을 90%에서 100%로 상향 조정, 대출 원리금 손실 전액을 보상해 보험 가입으로 인한 제작자금 조달을 쉽게 했다. 수출보험공사는 올해 영화·게임 등에 대한 총 800억원 규모의 문화수출보험 인수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수출 산업화를 추진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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