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에 방문한 사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H(대표 서정수)는 국내 포털 가운데 처음으로 포털 파란(www.paran.com)에 내 블로그 방문자의 접속지역을 알 수 있는 ‘방문자 위치보기 위젯’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도 위에 있는 아이콘을 카리키면 내 블로그에 접속한 방문자 수를 지역별로 바로 확인시켜준다. 해당 지역의 날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아이콘을 방문자 통계페이지로 이동해 시간·일간·주간·월간 단위로 블로그에 접속한 방문자의 수와 접속 지역을 그래프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위젯 퍼가기를 통해 파란 블로그 및 설치형 블로그, 개인 사이트 등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위젯은 내 블로그 안에 생성된다.
김기영 파란영업본부장은 “블로그 접속자 숫자뿐 아니라 위치를 알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파란은 향후 다양한 지역콘텐츠를 위젯 기반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