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맑은서울시민위원회 주최로 14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황사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립기상연구소의 전영신 과장 등 관계 전문가들이 나와 ‘황사의 감시 및 예측’과 ‘황사로 인한 경제적 피해 추정 및 향후 방지 대책’ 등의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도 이뤄진다.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황사 피해 방지 대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2006년 8월 발족한 맑은서울시민위원회는 2년 임기의 위원 23명으로 구성돼 대기질 개선사업의 기본방향과 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현재 환경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2기 위원들이 활동중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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