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 H.264 기반 DVR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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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포넷(대표 권오언)은 H.264 기반의 PC기반 신형 DVR(모델명 넷세이프-90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MPEG4보다 약 50% 정도의 화질 향상된 H.264기술을 하드웨어 방식으로 도입한 최초의 PC DVR 제품이다. D1급(720Ⅹ480)화질을 초당 480장까지 녹화해 기존 SW압축방식의 DVR제품보다 훨씬 매끄러운 동영상을 구현하고 2.5MBPS 이하의 작은 파일 용량으로 고화질 재생이 가능하다.

 권오언 윈포넷 사장은 "신제품이 이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ISC 보안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하이엔드 영상보안시장의 주력제품으로 프로모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차세대 디지털 압축기술인 H.264는 DVR 외에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CCTV, 위성방송(DMB) 등에도 널리 도입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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