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14일 반도체, 휴대폰부품, 전자태그(RFID) 등 IT분야 주요 중소업체 사장(CEO)들과 만난다.
전세계적인 동반 경기 침체와 대기업 수요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중소·중견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곧바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반도체칩 생산 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러지를 방문, 사업장을 둘러보고 8개 IT 관련 업체 CEO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은 방문지이자 벤처기업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씨앤에스테코놀러지(대표 서승모)를 비롯해 세연테크놀로지(대표 손영전), 디티브이인터랙티브(대표 김태호), 세메스(대표 김형문), 에스엔알(대표 김대영), 인포이큐(대표 오명환), 이엠더블유안테나(대표 유병훈),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등이다.
IT 중소업계의 대표성을 살리기 위해 반도체, 안테나, 디지털네트워크, RFID, 방송장비업체가 망라됐다.
이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 경제위기 돌파를 위한 IT 중소기업의 역할을 역설하고, 일자리 창출과 수출에 있어 우량 중소기업들의 분발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장관은 최근까지 대기업 총수들과의 연쇄 간담회, 지방 중견기업 현장 방문에 이어 IT부문 중소·중견기업들과의 이번 만남을 통해 신성장산업 핵심 분야 기업들의 노고를 적극 보듬는다는 계획이다.
한 IT업체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새로운 정보통신 서비스 개시, 신규 부품·장비 수요 창출 등에 관한 의지를 분명히 세우는 계기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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