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는 10일 류근철 박사가 운영하게 되는 ‘KAIST 인재·우주인 건강연구센터 및 닥터류 헬스 클리닉’을 13일 오후 KAIST 인문사회과학부동 1209호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KAIST 특훈초빙교수인 류 박사는 KAIST 인재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헬스 부스터(의료기기) 8대를 설치하고, 한방진료 시설을 갖춘 헬스 클리닉을 운영한다. 또, 인재·우주인 건강연구센터를 개소해 우주비행사들의 대기권 진입 충격으로 인한 고통을 한의학적으로 경감시키는 연구도 병행한다.
개소식 당일 류 박사는 평생 수집한 불상, 벼루, 향로 등 소장품 500여점을 KAIST에 기증하고 ‘유석 소장품 전시실’을 마련하여 전시한다.
개소식에는 KAIST 서남표 총장과 주요보직자, 내외 귀빈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