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손경식 회장이 9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람란 빈 이브라힘(Dato` Ramlan Ibrahim) 신임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를 만나 양국간 민간경제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브라힘 대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며 공항, 항구, 도로 등 인프라 개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력이 좋은 한국기업들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경식 회장은 “우리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