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죽산업단지 조성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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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충빈 양주시장,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부터)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양주 홍죽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9일 경기도 제2청 상황실에서 박봉규 이사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충빈 양주시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홍죽산업단지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산단공과 양주시가 2007년부터 추진 중인 ‘홍죽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경기도시공사가 추가로 공동시행기관에 참여함으로써 마련됐다.

산단공은 이번에 경기도시공사의 참여와 경기도의 적극적 행정지원을 통해 홍죽산업단지 조기 착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죽산업단지는 2012년까지 양주시 백석음 홍죽리 일대 총 58만7647㎡ 부지 면적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단공은 5월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김해산업단지를 비롯 원주 문막, 양주 홍죽, 이천 장호원 등 전국 4개 지역에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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