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서비스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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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길 기업지배구조센터 부원장,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남영태 한국IR서비스 회장,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이광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이정치 일동제약 사장(왼쪽부터)이 한국IR서비스 현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상장사들의 기업설명회(IR)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IR서비스가 9일 출범했다.

한국IR서비스는 이날 한국거래소 별관 10층에서 남영태 회장과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IR서비스는 상장기업들의 IR에 대한 인식 제고와 IR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한국IR협의회가 전신이다.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사원기관으로 참여했고 현재 상장사 250여곳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IR활동이란 일반적인 기업설명회뿐 아니라 경영실적 발표, 공시 등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포괄한다고 한국IR서비스 측은 설명했다.

한국IR서비스는 앞으로 IR관련 교육연수와 세미나, 조찬강연회를 비롯해 기업설명회를 주선하고 지원하는 등 상장사들의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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