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대표 김태영)는 모든 스마트폰을 블랙베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아이애니웨어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애니웨어 모바일 오피스는 기업용 e메일이나 PIM 데이터를 어떤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윈도모바일, 심비안을 운용체계(OS)로 채택한 단말기나 아이폰 등 모든 단말기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 가상사설망(VPN) SW 없이도 회사 네트워크로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배터리 성능을 저하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단말기가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안에 있지 않을 때는 서버-클라이언트로의 데이터 로밍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제품은 아이폰 사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이베이스가 앱스토어에서도 출시했다.
김태영 사장은 “무선 장치를 관리하는 기업은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보호, 장치 관리, 프로파일 관리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며 “모바일 오피스의 경우 관리와 보안 기능을 기업의 무선장치에 도입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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