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6일과 7일 양일간 원자력연구원에서 한국과 벨라루스 양국 간 나노복합체 제조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모색하기 위한 ‘한·벨라루스 나노복합체 제조기술 및 산업 적용을 위한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KICOS)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벨라루스 나노복합체 제조 핵심 원천기술을 발굴하고 이의 실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나노복합체를 이용한 전자파 차폐 기술 △나노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내마모 강화 소재 기술 △나노복합분말을 이용한 저온동적용사 기술 △나노개량재를 이용한 주조복합체 제조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워크숍을 계기로 벨라루스와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의 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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