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닛신보가 연료전지에 쓰이는 고가의 백금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탄소재료를 처음으로 개발해 2010년 초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가정에서 전기공급이나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연료전지에는 촉매로 값비싼 백금을 사용해왔으나 이를 새로 개발한 탄소재료로 대체하게 되면 성능은 동일하면서도 촉매 가격은 6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탄소소재 연료전지를 연료전지자동차에 적용하면 차 가격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50만엔(약 716만원)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연료전지 보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신문은 내다봤다.
닛신보는 개발된 탄소재료는 ‘카본 얼로이(alloy) 촉매’라 불렀다. 내년 봄 양산을 시작해 자동차나 가정용 연료전지 제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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