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가 전자지도 공급업체 엠앤소프트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현대유비스(대표 오재필)는 최근 엠앤소프트와 국내 전자지도 시장 점유율 1위인 지니맵에 대한 30만카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박현수 현대유비스 상무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현대유비스는 고객 인지도가 높은 지니맵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는 기반이 마련했다”며 “엠앤소프트 역시 현대유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자지도는 내비게이션 구매의 핵심요소로 현대유비스는 이미 1분기만 지니맵을 탑재한 단말기를 12만대 가까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유비스와 엠앤소프트가 장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유비스는 지난해 63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약 18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유비스는 기존 사업의 확대와 신규사업을 위해서는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