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두 번째 안드로이드폰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 상륙한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의 모바일 운용체계(OS)를 사용한 스마트폰이다.
30일 인포메이션위크는 HTC의 스마트폰 ‘매직’이 최근 FC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HTC 매직은 이번에 미국 이동통신 업체인 T모바일 브랜드로 제출됐으며 가격이나 출시일 등 기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무선 통신 기기들이 판매 전 의무적으로 FCC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통신 성능 및 기능에 일종의 적합 검증 같은 것인데, FCC 인증은 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걸 보여준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두 번째 휴대폰인 HTC 매직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 모델과 달리 쿼티 키보드를 없앴지만 휴대폰과 프로그램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트랙볼은 남겨뒀다. 또 3.2인치 터치스크린을 내장해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이용에 적합하도록 디자인 됐다. HTC 매직은 보다폰을 통해 유럽에 시판 중에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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