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은 지난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강수 STX조선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공동으로 STX조선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김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조선해양 생산총괄 부사장, STX중공업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STX조선은 사명을 ‘STX조선해양’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STX와 STX엔진도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 이사를 선임했다. 그룹 지주회사격인 ㈜STX는 김상규 감사와 유천일 전무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성근 전 산은캐피탈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뽑았다.
STX엔진은 이사회에서 정동학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키로 의결했다. 정동학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STX엔진 방산사업본부장 및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STX조선은 김강수 대표이사 외에도 홍경진 사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했으며 김상갑 전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이 회사 사외이사가 됐다.
STX엔진의 경우 황해룡 전무가 사내이사로, 정동한 전 국방대학교 총장이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STX는 감사위원회를 도입하고 사외이사 4명을 포함한 총 5명의 감사위원을 선임해 ‘투명경영제’를 강화키로 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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