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디자인코리아2009’ 참여기업 모집이 30일부터 시작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올해 12월 열릴 ‘디자인코리아 2009’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디자인코리아’는 2003년 시작돼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단순 전시보다는 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해 디자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디자인 전문업들에게 좋은 기회다.
올해 행사는 ‘디자인, 녹색성장 동력(Design, Engine of Green Growth)’이란 주제로 1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세계 교역 및 물류 중심도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상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동시에 디자인 비즈니스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디자인진흥원은 국내 디자인 전문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부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열린 ‘디자인코리아2007’에서 32건, 23억 5000만 원 규모의 비즈니스 계약이 성사됐으며 유럽·아시아 등 2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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