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디지털 영화기술이 일본에 진출한다.
디지털 콘텐츠 전문기업 CJ파워캐스트(대표 이호승)는 일본 라테르나와 디지털영화 상영을 위해 DCP(Digital Cinema Package)마스터링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J미디어의 자회사인 CJ파워캐스트는 이미 지난해 일본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 T-JOY에서 타짜, 열혈남아, 싸움의 기술 등 한국영화 3편을 DCP마스터링해 상영하면서 일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으로 CJ파워캐스트가 DCP마스터링 하게 될 영화 15편이 5월부터 T-JOY를 비롯 일본 전역의 디지털영화 상영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T-JOY는 일본 내 디지털영화 상영관의 40%를 점하고 있다.
이호승 CJ파워캐스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800편 이상의 영화가 개봉되는 일본영화시장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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