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대외 사업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30%를 기점으로 이를 점점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사장은 기자 간담회장에서 대외 사업 확대를 줄곧 강조했다. 전체 3500억원 목표 중 1000억원 정도를 그룹 외에서 올리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오경수 사장은 “그룹 내부 정보가 물론 중요하지만 회사 규모 확대를 위해선 대외 사업이 필수”라며 “지난해 국회사무처, 방송통신운영위원회 행정 고도화 사업 등에 참여했고 올해도 공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외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외 사업과 함께 그룹 정보화에 주력해 수년 내 빅 5로 등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LED사업 등 그룹의 유통 분야와의 시너지 극대화는 그 발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롯데 보안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해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정부로부터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 업체’ 면허를 받은 만큼 올해도 그 장점을 이어갈 것이라는 이야기다. 다만 주위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단순 보안 시장은 롯데의 관심이 아니다.
오 사장은 “회사 전체 매출에서 보안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2% 남짓으로 그리 큰 분야가 아니다”며 “롯데정보통신이 보안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통합 보안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시켜 전체 파이를 키우자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