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는 중국 상하이외고교 보세구의 2008년도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도 상해보세구 100대 우수기업에는 쉥커·단자스·일본통운등 물류업계 20개 기업과 지멘스·도요타·애플·IBM 등 무역·제조업계 80개 기업 등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 물류업체로는 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범한판토스는 11년전 중국에 진출, 화북·화중·화남의 3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톈진·칭다오를 포함한 30여개 도시에 자체 네트워크를 갖추고 항공·철도·항만 운송 및 통관·허브·내수 물류·창고 운영 등 전방위 종합물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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