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코리아는 2009년형 ‘젝시오 CR 웨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그린 주위에 잔디가 충분히 자라지 못해 그린 근처의 어프로치가 여느 때와 달라도 쉽게 온그린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넓은 스위트 에어리어로 샷이 목표 지점에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헤드의 중량을 토와 힐로 배분, 안정적인 어프로치 샷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특히 기존 피칭 웨지와 어프로치 웨지에 비해 솔 폭이 넓기 때문에 큰 실수를 범해도 온그린이 될 확률이 높다. 이와 함께 샤프트를 카본으로 제작, 여분의 중량을 헤드 쪽에 배분, 헤드에 중량감을 둬 스트로크 안정성을 높였다. 가격은 29만원.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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