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주가연계증권인 ‘미래에셋 ELS 제618회’와 ‘미래에셋 ELS 제619회’를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각각 만기 1년형과 2년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1년 만기 ‘미래에셋 ELS 제618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원금 95%보장) 상품으로, KOSPI200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2009년 03월 13일 종가)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100% 초과 140% 이하인 경우 최초 기준지수 대비 만기 평가지수 상승분의 125%에 해당하는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만기 평가지수가 하락해 최초 기준지수의 95% 초과 100% 이하인 경우에는 하락분만큼만 손실이 발생하며, 만기 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95% 이하로 하락하더라도 최대 손실은 원금의 5%로 제한된다.
2년 만기 ‘미래에셋 ELS 제619회’는 LG디스플레이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 상품으로 매 4개월 마다의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2009년 3월 13일 종가)의 85% 이상(4개월, 8개월), 80% 이상(12개월, 16개월), 75% 이상(20개월), 55% 이상(24개월)인 경우 연 31.5%로 조기(만기)상환된다. 기존의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과 달리 하락한계선이 없어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아무리 하락하더라도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55% 이상이면 만기에 63.0%(연31.5%)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번 ‘미래에셋 ELS 제618회’와 ‘미래에셋 ELS 제619회’는 각각 100억원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청약 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