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고 현상으로 최근 일본 수입차 가격이 대폭 인상된 가운데 SK네트웍스가 도요타의 최고 프리미엄 세단을 5000만원대에 판매한다.
SK네트웍스는 6일 밤 10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CJ홈쇼핑을 통해 도요타 ‘아발론’을 35대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아발론의 가격은 5944만원으로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보다 9% 저렴하다.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결제가 가능하며, ‘SMF(S-Movilion Finance) 운용 리스’를 선택하면 등록에 필요한 비용(취득세, 공채) 189만원이 추가로 할인돼 더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도요타 아발론은 미국 시장에서 연 8만5000대 이상 판매된 차량이다. 가족형 세단이라는 컨셉트에 맞게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연방기구(NHTSA)의 차량 충돌 테스트에서 전 부문 별 다섯 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