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외환은행 사거리에 바로 위치한 에이스트윈타워(6차·7차)는 각각 12만평 규모에 지하 2층·지상 14층의 초현대식 아파트형 공장으로 지난 2003년 준공됐다.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기 전에는 지퍼 등 의료 부자재 기업인 YKK의 공장 부지였다.
에이스트윈타워에는 현재 세금 계산서 제출 기업 기준으로 220∼230곳의 중소 벤처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고 한다. 친환경 고무약품 업체 전진켐텍 △공장 자동화기기업체 대곤코퍼레이션 △출입통제 및 보안 업체 케이코하이텍 △나노소재 업체 나노코 △치과용 영상장비 업체 포인트닉스 등 주요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에이스트윈타워 입주자 대표는 전진켐텍 신명진 사장이 맡고 있다. 신 사장은 서울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에이스트윈타워 입주 기업들은 올 5월께 십시일반으로 1억5000만원을 거둬서 건물 외벽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 첨단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주변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이번 기회에 아파트형 공장 이미지를 탈피하고 LED 경관 조명을 에이스트윈타워를 대변하는 상징물로 삼겠다는 것이다. 건물명도 교체할 심산이다. 고객들이 건물명을 헷갈려 하지 않고 손쉽게 방문하도록 하기 위한 작은 배려에서 비롯됐다.
이와 함께 에이스트윈타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및 우리은행·외환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이 인접해 있고 건물 주위에는 대형 상가와 각종 근린 편의시설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올림픽대로·자유로·서울 외곽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남부순환도로 등 서울시대 주요 교통망에 진입이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7호선 남구로역과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에이스트윈타워는 완벽한 내진 설계와 개별 환기 덕트가 설치돼 있고 특히 지하저수조·고가수조 시스템을 갖춰 정전 단수시에도 급수가 가능하다. 이에 아파트형 공장 매개 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평당 50만∼100만원 비싸다고 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