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이 만든 24부작 관광 정보 TV프로그램 ‘러블리 부산(Lovely Busan)’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일본 후쿠오카 지역에 방송된다.
4일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2009년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를 맞아 ‘J:COM 후쿠오카 네트워크’와 함께 ‘러블리 부산’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러블리 부산’은 한국·일본인 주인공이 부산의 축제·거리·사람·먹을거리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온천·해수욕·음식 등 여러 주제를 시즌별로 나눠 소개해 부산을 찾는 일본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게 제작·편성 목표다.
이준영 CJ헬로비전 부산영업본부장은 “‘러블리 부산’의 한일 공동 방영은 부산의 초광역 경제권 형성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