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2일부터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메인 화면 상단 배너에 ‘캐스트’ 개념을 적용, 이용자가 광고를 직접 선택하고 기능을 제어하는 ‘AD캐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D캐스트’는 디스플레이 광고의 좌측 영역에 ‘광고 컨트롤 영역’을 추가해 이용자가 직접 광고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제어하거나 같은 기간에 노출되는 다른 광고들을 이동하며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광고 서비스다.
한편, NHN은 광고 이미지 확대 기능 및 블로그·카페 스크랩 기능 등을 컨트롤 박스에 추가하거나, 주간 광고 목록 전체보기 등 광고물 탐색 기능과 광고물에 대한 사용자 의견 전달 기능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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