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골격계 질환 치료제가 개발된다.
성체줄기세포 연구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 www.rnl.co.kr)은 서울시 제대혈 응용사업단 내 서울대 보라매병원과 공동으로 제대혈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난치성 골절 등 골격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돌입, 연내 동물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3년간 16억원을 투자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분리·배양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이용해 분리·배양 방법의 표준화 및 동물대상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난치성 골절은 큰 사고로 인한 복합 골절 시 오랜 기간의 운동불능으로 쇠약해져 장기입원 및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라정찬 대표는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자부하고 있는 자가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씨병·심근경색 등 허혈성 질환 치료제 개발은 이미 가시화 됐다”며 “골절의 경우 수술을 통한 국소투여방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조직 적합성 검사가 필요없고, 어떠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도 배양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산업화 효율 및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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