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개발자콘퍼런스 부대행사로 신 기술이 총출동하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한국마이크로소프트·원더풀소프트·큐브리드·제니퍼소프트 등 11개 기업이 전시회를 꾸몄다. 후원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전시회는 4000여 명의 개발자들에게 풍성한 관심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썬은 자바FX 1.1을 선보인다. 자바 FX는 모든 스크린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툴이다. 자바FX 1.1 버전은 지난 2월 12일 출시됐으며, 자바ME 플랫폼 위에서 휴대폰용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자바FX는 콘텐츠, 미디어, 데이터를 동일하게 통합하는 이머시브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는 사이베이스의 파워디자이너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RDBMS·자바·닷넷·파워빌더와 웹서비스를 분석하는 한편 비지니스 모델을 정의하는데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델링 도구다. 파워디자이너 15 는 과거의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기능으로부터 크게 확장됐다.
원더풀소프트는 기존 개발도구 대비 10배 이상 빠르고 쉬운 차세대 소프트웨어 생산기술을 발표한다. ‘PQ-스튜디오’와 UPS서버 운영플랫폼은 자바 플랫폼 환경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기존 도구보다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제6세대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다. 이 기술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더라도 사용 가능한 범용 SOA 컴포넌트들을 만들고, 이들을 모두 하나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개념의 액티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다우기술은 포스트그레스플러스의 엔터프라이즈 DB인 ‘포스트그레스 플러스 어드밴스드 서버’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오라클과 호환성을 갖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오라클 DBMS에 익숙한 엔지니어들와개발자들도 별도 교육없이 오픈소스DBMS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DBMS인 큐브리드를 소개하고, 국내 자바 개발자들과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큐브리드 데모부스에서는 큐브리드 2008의 주요 기능 및 제품 로드맵을 공개한다.
한국소프트웨어FX는 자바 엔터프라이즈급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솔루션인 ‘차트FX 포 Java 7.0’을 출품한다. 6.5버전에 비해 AJAX 렌더링과 데이터 콤팩팅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 기능 중 통계 차트 기능은 복잡한 통계 계산 없이 원시 데이터와 몇몇 기준 값만 설정 해주면 자체적으로 자동으로 계산하고 이를 차트로 구현해 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실버라이트를 전시한다. 실버라이트는 그 동안 윈도 환경으로 대변되는 애플리케이션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경험을 웹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은 웹 뿐 만 아니라 휴대폰, 게임기, PMP 등 다양한 기기에서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비쥬얼뉴메릭스코리아는 수학통계 분석 라이브러리인 JMSL 라이브러리 5.0과 데이터 분석 및 비주얼라이제이션 역할을 하는 ‘PV-WAVE’를 선보인다. 이 중 JMSL 라이브러리 5.0은 검증된 IMSL 알고리듬을 바탕으로 차트 기능과 데이터 마이닝, 예측 분석 함수등을 결합한 100% 자바 언어로 쓰여졌다.
제니퍼소프트는 3D 기반의 관제 솔루션인 ‘이클루스’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 ‘제니퍼’를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제니퍼소프트의 최신 버전인 제니퍼4는 엔터프라이즈 제품 UI기술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각화된 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했다.
엔씨소프트와 모자이크넷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고 컨설팅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가 소개할 WoC 2008(Winter of Code)은 개발자와 학생이 함께 즐기는 오픈소스 축제다. 모자이크넷은 멘토링 기반 개발자 포털 데브멘토(www.devmento.co.kr)를 소개하고 현장 콘퍼런스를 동영상으로 중계한다. 현장 개발자 취업·경력관리 무료 컨설팅도 제공한다.
한국레드햇은 제이보스 데모를 시연하고 자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배경 지식과 주의 사항도 전달한다. 이곳에서 콘퍼런스 강연자가 직접 개발한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인 ‘제이보스 네티’를 통해 수준급의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개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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