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에버시스템즈가 서버 솔루션 시장 유통에 나선다. 오토에버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로 SI성 사업이 아닌 솔루션 일반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오토에버시스템즈(대표 김익교)는 미국 스토와이즈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이 회사의 스토리지 용량 압축 솔루션을 국내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스토와이즈는 동명의 실시간 압축 솔루션인 ‘스토와이즈’로 유명한 미국 업체다.
이 솔루션은 스토리지 증설 없이도 최대 10배까지 데이터의 저장이 가능하며, 전기세 및 데이터센터 상면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다. 네트워크 스위치와 NAS시스템 사이에 이 솔루션을 탑재하면 서버 저장용량을 75%∼91%까지 줄일 수 있다. 현재 이 회사는 EMC, 넷앱, 오라클 등과 기술 제휴를 맺고 있다.
오토에버시스템즈의 솔루션 직접 유통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토에버 측은 일단 그룹 내 사업에 먼저 적용한 뒤 이를 외부로 확대키로 했다. 솔루션 판매와 관련한 사업 총괄은 인프라지원업부에서 맡기로 했다.
이 회사는 향후에도 시장성이 확인되는 솔루션의 경우 SI 사업과 함께 일반 유통도 병행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에버시스템즈 관계자는 “일단 이달부터 내부 물량을 시작으로 스토와이지 소규모 유통을 시작한다”며 “시장 성공에 대한 확신이 서면 이를 외부로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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