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분야별 우수상에는 이카운트·나눔기술·디지캡·중외정보기술·핑거 등이 선정됐다.
◆이카운트
ERP/SCM/CRM 부문 우수상 수상기업 이카운트(대표 김신래 www.ecount.co.kr)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RP를 서비스하고 있다. ERP는 기업 정보화의 필수 솔루션이지만 중소기업이 사용하기에는 비용부담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월 4만원으로 ERP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사용자 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카운트ERP에는 중소기업의 필수업무인 회계, 인사급여, 재고, 영업, 생산, 원가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지난 한 해에만 1700여 중소기업 고객을 신규확보했으며 올해는 벌써 1월 한달 동안에만 300여 기업을 신규로 확보했다.
KMS/EDMS/BPM 부문 우수상은 나눔기술(대표 서흥대 www.nanum.co.kr)가 차지했다. 나눔기술은 창사이래 협업솔루션 개발에 전념해 그룹웨어,KMS,EDMS,포털,메신저 등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EKP’ 솔루션을 공급 및 SI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나눔기술은 300여 고객 사에게 각 기업에 가장 적합한 업무환경을 진단하여 조직 내 분산돼 있는 지식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공유 하고, 핵심지식을 창출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했다.
보호/보안SW 부문 우수상에는 디지캡(대표 이도희 www.digicaps.com )이 선정됐다. 방송수신제한시스템(CAS)와 디지털저작권관리(DRM)기술 및 다운로드형수신제한시스템(DCAS)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의 핵심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개발/운영SW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 www.cwit.co.kr)의 통합의료정보솔루션(CI OCS/EMR)은 병원에 따라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60여년 간에 이르는 중외의 노하우가 축적돼 개발된 제품이다. 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접수에서부터 진료를 거쳐 수납까지 발생되는 모든 정보와 처방을 각 부서에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진료 및 처방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산업SW 부문 우수상은 핑거(대표 박민수 www.finger.co.kr)가 수상한다. 이 회사는 ‘손안의 금융세상’을 만들기 위한 금융 솔루션 전문회사로써 국내 최초로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응용한 계좌통합(PFMS)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기업고객대상의 기업자금관리(CMS)를 구축하여 개인 및 기업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 및 컨텐츠 사업을 진행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도 갖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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