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삼성SDI가 타 IT업체에 대비해 이익 안정성이 높고, AMOLED와 HEV의 중장기 전망이 밝아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지만, 현 주가가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높지않다며 목표주가는 80,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강정원 애널리스트는 “2009년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PDP TV 마케팅으로 동사 PDP 출하량 증가와 적자폭 축소가 가능할 전망이지만, 경기침체 영향으로 휴대폰업체의 AMOLED 채용이 지연되면서 AMOLED사업은 지속적인 부진이 예상된다”며 “또한 중소형 LCD TV와의 가격격차 축소로 CRT TV의 시장퇴출이 가속화되어 동사 CRT 출하량도 빠르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2차전지산업은 2009년 수급상황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가격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이는 고정비 비중이 6~7%에 불과해 가동률 조절이 용이하고, 고용량 모델비중이 증가하면서 ASP를 지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SDI는 유리한 환율을 기반으로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업계 최초로 출시한 3.0Ah 고용량 모델은 점유율 확대와 ASP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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