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가 한국 투자를 적극 타진하고 나섰다.
19일 지식경제부는 제넨테크(Genentech), 암젠(Amgen) 등 세계적인 바이오벤처기업 설립에 참여해온 바이오 테크놀러지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버릴이 방한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버릴은 미국 바이오전문 컨설팅 및 투자기업인 버릴앤컴퍼니(Burrill & Company) 대표로 총 운용 규모가 10억달러 이상으로 세계 3위의 바이오 전문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경부에 따르면 버릴앤컴퍼니는 작년 초부터 바이오 전문펀드 조성을 통한 한국 진출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버릴 대표는 19일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을 예방하고 한국바이오산업의 가능성과 글로벌화 전략을 설명했다. 또 미국, 유럽 등 해외 자본 유치를 통해 신성장동력투자펀드에 참여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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