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9월 빠른 속도와 높은 품질로 어필하며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진출한 LG파워콤(대표 이정식 www.lgpowercomm.com)은 불과 1년여 만에 고객이 100만명을 넘은 데 이어 지난해 200만을 돌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7년에는 창사 7년 만에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고 지난해 11월 27일 불안한 증시상황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LG파워콤은 2009년에도 이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파워콤은 유선 및 유무선 결합상품 활성화 및 확대와 다양한 직간접 영업채널 강화, 고객접점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등을 추진해 트리플플레이스서비스(TPS)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파워콤은 고객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2008년 출범한 고객센터 전담 자회사인 씨에스원을 중심으로 고객 요구와 불만요소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LG파워콤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함으로써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상품 구조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속도와 품질 등 기존의 경쟁우위 요소를 바탕으로 아파트 지역 100Mbps급 광랜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일반주택지역 네트워크 품질 개선 및 망 고도화 작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할인요금제 ‘X-라이트’와 같은 맞춤 요금제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LG파워콤은 망 품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투자 및 자산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확보 등으로 법인사업의 성장 및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LG파워콤은 3대 혁신 활동 중심의 내부 혁신을 통한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협력업체 혁신을 선도·지원함으로써 사업 전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경영혁신 활동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터뷰-이정식 LG파워콤 사장>
“올해 고객가치 제고와 혁신활동에 집중하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정식 사장은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가 이미 일부에서는 현실화되고 있는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고 경쟁기업도 지속적인 내부혁신으로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위기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것이므로 위기 속 기회요인을 찾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사장은 “지난해 작은 성공 체험을 했다고 해서 현실에 안주한다면 새로운 도약은 절대 이룰 수 없다”며 “경쟁력을 갖추었을 때 혁신을 이뤄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도약의 지름길”이라고 소개했다.
고객가치 제고라는 이슈에 항상 집중하고 회사의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여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복안이다.
이 사장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을 위해 고객가치의 지속적인 제고와 의식·품질·원가혁신 3대 경영혁신 활동을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올해를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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