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5% 늘어난 796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의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 시장의 마케팅비용 경감과 단말기 진화에 힘입어 이동통신3사의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사업자 별로는 SK텔레콤이 5231억원, KTF가 1893억원, LG텔레콤이 8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KTF는 단말기 교체 가입자 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여 4분기 실적 개선폭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며, 충당금 설정 폭 증가로 일회성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LG텔레콤의 실적은 가장 부진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계절적으로 영업비용 지출이 많은 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접속료 소급분 반영으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은 업체별 투자 매력도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KTF가 장기적으로는 LG텔레콤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KTF의 경우 단기 이익 성장 폭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고, LG텔레콤의 경우엔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고 안정적인 이익 증가 양상 나타낼 것으로 보여 투자가 유망하다는 진단이다.
SK텔레콤은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고 현 주가 수준 낮아 장, 단기 매수 접근 무난할 것으로 판단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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