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 먹거리가 될 3대 분야 17개 신성장 동력이 확정했다.
정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로 개최된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제3회 미래기획위원회 합동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성장 동력 3대 분야는 17개 사업은 ▲ 녹색기술산업(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에너지, 고도 물처리,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첨단 그린도시), ▲ 첨단융합산업(방송통신융합산업, IT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신소재 나노 융합, 바이오제약(자원) 의료기기, 고부가 식품산업, ▲ 고부가 서비스 산업(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교육서비스, 녹색금융, 콘텐츠 소프트웨어, MICE 관광) 등이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17개 신성장 동력이 앞으로 3년 이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산업 부문으로 보고 지난 6일 발표된 ‘녹색뉴딜’과 오늘 함께 발표된 ‘녹색기술 R&D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기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녹색성장 초기 시장창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재정사업으로 구성된 녹색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는 한편 민간의 R&D 등 적극적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R&D와 함께 세제지원, 제도개선, 인력양성 등 성장동력별로 차별화된 정책수단을 효과적으로 동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함께 확정된 ‘녹색기술 연구개발 종합대책’에는 태양전지 고효율 저가화 기술, CO2 포집 및 저장․처리 기술 등 신성장동력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할 총 21개 원천기술과제와 함께 기후변화 예측 및 모델링 개발 기술 등 신성장동력화의 기반을 이루는 공공적 기술 과제 등 6개를 포함하여 총 27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는 녹색기술 부문 R&D 투자를 ’12년까지 연간 2조원 수준으로 높여 향후 4년간 총 6.3조원 이상을 투자토록 했다.
또한 녹색기술 R&D 투자 중 기초․원천연구를 보다 확대하여 ‘07년 17%(0.15조원)에서 ’12년 35%(0.7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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