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내외 기술표준 정보를 통합 검색·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정보서비스가 운영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한국산업표준(KS) 및 정부부처 기술기준(5500여종), 국내외 주요 인증제도(209개) 등 8개 부처의 기술기준, 국내외 인증제도 및 TBT(무역기술규제) 통보문 등 각종 기술표준 정보를 13일부터 단일 웹사이트인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 www.standard.go.kr)에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표원은 그동안 18개 부처(청)이 각 부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만9000여종의 기술 기준을 개별 서비스함으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기술 표준 정보를 원스톱으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정부규격 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한국표준협회에 2년(2007년 12월∼2009년 11월)간 약 10억원을 지원하여 1만9000여종의 기술기준 원문 DB 및 URL링크, 4만5000종 표준용어사전 DB, 온톨로지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KS와 기술기준 등 각종 표준정보를 한 곳(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에서 제공토록 하는 사업이다.
원스톱 통합 정보검색 서비스는 1차연도(2008년)에 구축한 정부부처 기술기준 5500여종(7600여 품목), 국내외 주요 인증제도(209개), 해외 기술규제(TBT) 및 표준용어 DB를 기술표준원에서 축적하고 있는 2만3000여종의 KS정보와 연계함으로써 정보제공 범위와 활용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KS열람에만 적용되었던 ‘e북’ 및 ‘자동연계검색’ 서비스를 기술기준에도 적용, e북 형태의 기술기준 열람시 기술기준 내 인용된 KS가 있는 경우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인용한 KS원문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톨로지 검색 시범 서비스’를 통해 표준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가 표준정보에 쉽게 접근 가능토록 일반용어와 표준정보 간 연결 기능과 이들 상호간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정보의 접근성도 높였다.
기표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품질, 안전, 환경 등과 관련된 기술 기준이나 인증제도를 찾고자 하는 경우 정부 각 부처 또는 인증기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품목을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정부규격 통합서비스 시스템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는 이 같은 불편을 덜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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