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제 글리벡 공급업체인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산악인 엄홍길씨와 공동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희망 기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와 엄홍길 대장은 작년 4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희망 기금’ 적립 체결식을 가졌으며 이후 엄 대장은 작년 한해 동안 오르는 모든 산행에 대해 20m 당 1만원씩을 적립해 왔다. 작년 초 노바티스로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전이성위장관기질종양 환자들을 위한 ‘희망대사’로 위촉된 엄 대장은 청소년과 함께 한 스칸디나비아 지역 오지탐험 및 지난 9월 노바티스 ‘암환자를 위한 희망 등반’ 등을 포함, 총 2만여m에 달하는 산행을 기록해 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희망 기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병원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총 10명으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선정,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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