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TV 시리즈, 홍콩·일본에 진출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의 TV시리즈 ‘도시괴담 데자뷰’와 ‘KPSI’가 홍콩과 일본에 진출했다.

 12일 이 회사는 홍콩 IPTV 사업자인 PCCW미디어리미티드에 ‘도시괴담 데자뷰 2, 3’과 ‘KPSI 1, 2’ 방송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두 시리즈는 PCCW의 종합 오락채널인 ‘나우홍콩’을 통해 1분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도시괴담 데자뷰’의 TV 방송권은 일본 콘텐츠 배급회사인 와코(WAKO)그룹에도 판매됐다.

 최진희 콘텐츠사업국장은 “독창적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해외 시장에서 국내 케이블TV 자체 제작 드라마들이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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