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2009 CES 최우수 혁신상’ 수상

넷기어(대표 김진겸 www.netgear.co.kr)는 이번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09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자사의 2개 신제품이 홈네트워크 카테고리 부문에서 ‘최우수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는 등, 이번 쇼를 통해 10여 종의 가정용 및 통신사업자용 네트워크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2009 CES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한 넷기어 신제품은 802.11n 듀얼밴드 기가비트 라우터(모델명 WNDR3700) 및 파워라인 AV 아답터(모델명 XAV1004) 두 가지 제품이다. 넷기어 WNDR3700은 2.4GHz 및 5GHz 두 가지 무선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는 11n 유무선 겸용 라우터로 4개의 기가비트 스위칭 포트와 1개의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 여러 대의 가정용 PC 연결은 물론 USB 저장장치와 접속하여 고속의 데이터 전송 및 네트워크 공유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하나의 ‘2009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인 넷기어 XAV1004는 4개의 스위치 포트가 내장된 전력선 AV 아답터로 기존 전력선을 통해 데이터를 최대 200Mbps 속도로 전송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이 제품만 있으면 별도의 이더넷 케이블을 설치할 필요 없이 방안에 있는 전원 콘센트를 통해 콘솔 게임기, HD 비디오 스트리밍,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을 하나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가 있다.

한편 이번 ‘2009 CES’를 통해 넷기어는 10여 종의 다양한 가정용 및 통신사업자용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가정용 신제품으로는 TV를 통해 다양한 인터넷 TV 방송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 TV 플레이어(모델명 ITV2000)와 802.11n 무선 기술을 통해 최신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을 TV로 전송하여 감상하는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모델명 EVA9150) 등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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